[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8일 서울대, 숙명여대, 한양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인하대 등 6개 대학 기업가센터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앞서 지난 7월 대학 내 여러 조직에 분산·운영되고 있는 기업가정신 및 창업관련 교육·보육, 연구, 컨설팅·네트워킹 등을 통합 운영할 목적으로 대학 기업가센터 6곳을 선정했다. 대학 기업가센터는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캐시클래스(Cash Class, 실전창업교육)를 포함한 10개 이상의 부전공·복수전공·연합전공 형태의 창업전공강좌와 해외 인턴쉽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또 6개 센터는 공동으로 올 하반기 중 경진대회, 캠프,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6개 대학 간 창업교과 학점교류 및 공동 사이트 구축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이날 서울대서 열린 출범식에는 한정화 정소기업청장과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황철주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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