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교통사고 조사받은 60대男 목매 숨진 채 발견

교통사고 조사받은 60대 스스로 목숨 끊어

부산서 교통사고 조사받은 60대男 목매 숨진 채 발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교통사고로 경찰조사를 받은 60대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5일 오전 9시 50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의 한 등산로에서 A(69)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하루 전인 4일 새벽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90대 노인을 차로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오후 2시께부터 연락이 끊겨 가족들에 의해 실종신고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조사를 받은 뒤 주변 사람들에게 걱정을 토로한 것으로 미뤄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에 대해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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