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계약서, 실적증명서, 납품요구서, 입찰참가자격등록증 대상…해당기관에서 위·변조 여부 곧바로 알 수 있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전자문서 원본확인서비스에 나선다. 조달청은 2일 입찰 및 낙찰 과정에 중요하게 쓰이는 ‘나라장터’ 출력문서에 대해 QR(빠른 응답)코드를 활용한 원본확인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되는 문서는 계약서, 실적증명서, 납품요구서, 입찰참가자격등록증 4종이다. 이들 문서는 다른 공공기관에 제출, 입찰자격 확인이나 낙찰자 선정을 위한 평가 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나라장터’에서 약 18만건의 실적증명서가 출력, 발급됐다. ‘나라장터’ 출력문서를 받은 기관은 스마트폰으로 문서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나라장터서버에 접속돼 원본을 열람할 수 있어 위·변조 여부를 곧바로 알 수 있다. QR코드를 이용한 출력문서 확인은 조달청이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인 ‘스마트 나라장터’를 이용하거나 앱마켓에서 나눠주는 일반 QR코드 리더기 앱을 설치하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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