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500억원 증자로 재무건전성 개선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하나생명은 지난 9월25일 이사회를 통해 5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내달 중순경 주금 납입과 증자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하나생명의 2014년 8월말 기준 자기자본은 1889억원으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되면 2389억 원으로 늘게 된다.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은 “보험사 건전성 규제 강화 정책에 따른 선제적인 자본금 증액을 계기로 재무건전성 강화는 물론 질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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