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대도시 집값 상승세, 2년래 최저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미국의 7월 주요 대도시 집값 상승폭이 2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는 7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상승했다 밝혔다. 시장 전문가 전망치는 7.4% 상승이었다. 이는 2012년 11월 이후 최저 상승률이다.아울러 전달대비로는 0.5% 하락해 전망치 0%와 이전치 -0.29%(수정치)보다 낮았다. 이는 2011년 10월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전국 주택 가격도 6월에 6.3% 올랐으나 7월에 5.6%로 상승폭이 둔화됐다.S&P/케이스-쉴러 주택 가격 지수는 보스턴과 시카고,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20개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을 조사해 집계한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