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가족복지재단 ‘찾아가는 가족학교’ 프로그램 실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찾아가는 가족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10월20일과 10월 말 2차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가족학교’는 사전에 신청한 기업 및 단체에 분야별 전문 강사를 파견해 가족과 직장생활 관련 주제로 무료 강연을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 측은 오는 10월20일, 인천도시공사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녀 진로 지도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한다. 10월 말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아 그곳 직원들에게 ‘행복한 직장, 행복한 가정’을 테마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가족학교는 재단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가족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강한 가족과 직장문화 형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2012년 처음 교육을 시작한 이래 매년 15회씩 실시하고 있다. 재단에서는 ‘가족관계’, ‘직장생활’, ‘자녀사랑’, ‘가족경제’, ‘가족건강’ 등 5개 카테고리 내에서 임직원 교육이 필요한 기업과 단체의 신청을 받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각 기업별로 주제에 가장 적합한 강사를 파견하는 맞춤형 단체 교육을 지향한다. 참행복교육원 이병준 대표,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 등 8명의 전문강사를 배치해 강의의 질을 높여 구성했고 강연은 약 2시간 내외로 임팩트 있게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에서는 교육장소 섭외와 50명 이상의 수강생을 모집한 후, 이지웰가족복지재단 홈페이지(www.ezfamilywelfare.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재단 측과 일정 등을 협의하면 된다. 재단의 손승아 사무국장은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학교를 비롯해 THE가족 소통/문화 캠프, 온라인 가족학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가족학교는 특히 기업 및 단체에서 선호도가 높아 내년에야 교육이 가능할 정도로 신청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2011년 5월 설립한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가족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족봉사 지원,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취약가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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