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감도
지난해 8월 서울시로부터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계획 결정·고시가 완료돼 현재 3200여 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건설 중이다.이번 특별계획구역 내 신설될 도로는 중로1-382 외 5개 소로 폭 15~20m, 연장 1.8km 규모로 공사비는 약 6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올해 안에 공사를 착수, 주택사업 사용승인(2016년10월말) 전까지 완료하게 된다.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이 완료되면 신설된 도로는 금천구가 기부채납, 공공도로로 활용될 예정이며, 주거지역과 공공시설(근린공원, 소공원, 문화체육시설, 학교, 사회복지시설, 경찰서 등)을 연결하는 핵심교통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도로 건설을 계기로 인접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이 개선돼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며, 해당지역을 보행자 중심의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시흥대로와 벚꽃로, 금천구청역간 접근이 수월해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