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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보좌관이 경찰관에 욕설로 파문을 일으켰다 [사진=MBC 방송 캡처]
설훈 의원 보좌관, 음주측정 거부하고 경찰에 '욕'[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실 소속 오 모 보좌관(50)이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음주측정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설훈 의원의 보좌관 오 씨는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모욕 및 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보좌관 오씨는 27일 오후 11시께 부천시 상2동 주민센터 앞에 주차돼 있던 B씨(53)의 오토바이를 자신의 승용차로 들이받은 뒤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음주 측정을 3차례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설훈 의원실 관계자는 “오 씨가 사표를 제출한 만큼 사실 관계를 확인해 수리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