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건강걷기대회
행사는 26일 오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능동 어린이대공원 정문 분수대 옆 열린무대에서 구민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행사와 개회식, 걷기 대회,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오전 6시30분 생활체조 시범단이 진행하는 준비운동인 ‘다함께 에어로빅’으로 가볍게 몸을 푼 뒤 오전 7시 출발 신호와 함께 본격적인 걷기에 나선다.주요 코스는 어린이대공원 정문 분수대 옆 열린무대를 출발, 키즈오토파크~ 놀이동산~ 자연학습장~ 구의문~ 바다동물관을 거쳐 다시 열린무대로 돌아오는 총 2.5km 코스로 약 35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걷기대회가 끝난 후 광진구 보디빌딩 대표팀이 건강미를 자랑하는 시범공연을 하고, 행운의 경품권 추첨 행사를 통해 자전거 32대를 증정한다. 아울러 걷기대회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대회 참가 기념 스포츠용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광진구에는 아차산과 용마산, 어린이대공원, 한강 산책로와 같이 걷기 좋은 장소가 많은 만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시고 삶의 활력소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