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서 투신한 40대男, 그 아래 사람 있던 사람까지…

건물서 투신한 40대 남성, 상인 덮치고 사망

옥상서 투신한 40대 男, 그 아래 사람 있었는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상가건물 옥상에서 투신한 40대 남성이 상인을 덮친 뒤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9시 40분께 경남 김해시 삼계동의 상가건물 9층 옥상에서 윤모(48)씨가 아래로 뛰어내려 숨졌다. 윤씨는 때마침 건물 아래 있던 이모(47)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윤씨는 그 자리서 즉사하고, 이씨는 목뼈가 부러지는 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 해당 건물 입점 상인인 이씨는 당시 건물 밖에 천막을 쳐놓고 가판대 업무를 보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윤씨가 고물상을 운영하면서 자금압박으로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투신 사고, 아래 있던 분은 무슨 죄?" "투신 사고, 안타깝다" "투신 사고, 자살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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