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강소농 자율 소모임체 “주경야독 열정”

나주시 강소농 자율 소모임체인 농민들이 농사에 관해 교육을 받고있다.

"마케팅반·친환경농자재반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직접 실습 교육"[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강소농 기본교육·심화교육을 마친 강소농 중 품목 및 관심분야별 자율모임체를 구성했다. 블로그 및 마케팅 역량개발을 위한 마케팅반, 친환경토양관리, 친환경농자재 자가제조를 위한 친환경농자재반을 결성해 지난 7월부터 야간에 소모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강소농 소모임 회원들은 바쁜 농사일에도 낮에는 농사, 저녁에는 모여서 블로그 만들기, 홍보역량강화를 위한 홍보전단지 만들기, 유용미생물 자재 및 난황유, 유황제재 제조 실습 등을 실시했다. 소모임체 교육은 강소농지원단 이홍래(마케팅), 마기윤(친환경농자재반) 민간전문가 협조를 통해 농가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직접 실습을 할 수 있는 교육위주로 실시하여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앞으로도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 자립역량을 위해 소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