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건 아이디어 중 총 10팀 선발…‘창조멘토단’ 집중 멘토링 거쳐 결선 진출[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4일 광화문 드림센터에서 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 공모전 '창조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 시상 및 통합결선 출정식을 개최했다. 창조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주역을 발굴해 집중 멘토링과 자금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사례로 만드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다.이날 행사에는 미래부 이석준 제1차관이 참석해 선발된 10팀에게 창업지원금으로 상금 1000만원을 각각 수여하고 통합결선에서의 선전을 당부했다.미래부는 지난 7월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에서 약 1300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1차 서류심사와 드림엔터 및 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대구)에서 열린 2차 지역별 예선, 3차 전국 본선을 통해 총 10팀을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10팀의 아이디어는 기술·서비스, 제조,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산업과 생활을 바꿀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앞서 미래부와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지난달 제2차 정책협의회를 통해 양 기관이 각각 추진하던 창조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창업리그를 ‘2014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의 아이디어·창업 부문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발된 10팀은 이번 출정식을 시작으로 엔젤투자자 및 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창조멘토단’의 집중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보완을 거쳐 10월말로 예정되어 있는 중기청 ‘창업리그’와의 통합결선에 참가하게 된다.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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