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단호박 메뉴개발 전국 요리경연대회 개최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참자가 접수

단호박 요리경연대회 포스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014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기간인 오는 25일 함평여중 체육관에서 ‘2014 함평단호박 메뉴개발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함평군단호박향토사업단이 주관하고 전남도립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요리대회는 함평단호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요리대회에서 선정된 조리법은 실용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특허출원을 하는 등 함평단호박 전문식당 육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며 23일간 전남도립대학교 누리집(www.dorip.ac.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메일(ktfc1@naver.com)로 접수하거나 함평군 친환경농산과(061-320-3918)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일반인, 학생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1인1팀 또는 2인1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리법과 재료 배합 등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일반부와 학생부 총 20개 팀이 본선 요리경연에 진출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팀에는 전라남도지사상을, 우수상 2팀에는 함평군수상과 전남도립대학교총장상을 각각 수여하며, 장려상 16팀에는 함평군수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노병철 친환경농산과 식품산업담당은 “올해로 2회째 치러지는 함평단호박 요리경연대회는 여러 지역의 요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식을 통해 교류하고, 함평만의 새로운 단호박 메뉴를 개발해 지역특화메뉴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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