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재산위원회, '청년지식재산인상' 신설…공모추진

-24일부터 10월24일까지 약 한 달간 공모[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래부는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올해 처음으로 '청년지식재산인상'을 신설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청년지식재산인상은 다양한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현장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했거나 미래의 활동이 촉망되는 만 20~39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상은 '슬기'(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아름'(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솜씨'(특허청장상)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청년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과는 별도로 지식재산 정책, 제도, 법률, 금융, 평가, 교육, 인식 등 지식재산 기반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1개 기관에는 '바탕상'(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이 수여 될 예정이다.청년지식재산인상 3개 부문(슬기, 아름, 솜씨)은 본인 응모 또는 유관·소속 기관의 추천이 가능하며, 기관상(바탕)은 해당기관이 직접 응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응모자·응모기관 및 추천기관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적조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공모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0월24일까지다.최종 수상자 및 기관은 민간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공적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 수상기관에는 상패가 수여된다.시상식은 12월 중순에 개최되는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연례 콘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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