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英브랜드 벨스타프 론칭

벨스타프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기업 한섬은 22일 영국 브랜드 벨스타프(BELSTAFF)를 론칭했다. 벨스타프는 1924년 영국에서 탄생한 90년 전통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브랜드 초기, 의류 브랜드 최초로 왁스코튼 소재를 사용해 혁신적인 방수성과 통기성을 갖춘 방수복, 모터사이클재킷을 생산했다. 왁스코튼소재는 천연 오일을 활용해 고급 면소재를 코팅해 생산된다. 방수, 통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벨스타프는 체 게바라, 제임스 딘, 데이비드 베컴, 제시카 파커, 케이트 모스, 브래드 피트, 이완 맥그리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크루즈 등이 즐겨 착용한 브랜드로 알려졌다. 대표상품군으로는 아우터를 꼽을수 있다. 로드마스터(Roadmaster), 앤슬리(Aysley), 데이비드 베컴 캡슐컬렉션인 켄달(Kendal) 등이 있다.한섬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2층에 벨스타프 1호점을 열고 29일 무역센터점에 2호점을 연다. 향후 국내 주요 백화점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벨스타프 매장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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