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세계건설이 그룹의 복합쇼핑몰 등 투자 확대로 인한 최대실적 전망에 강세다.22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신세계건설은 전일보다 1150원(5.13%) 오른 2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장중에는 2만370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현재까지 신세계건설 주가는 올 들어 141.5%가량 급등했다.이 같은 주가 상승은 신세계그룹의 투자 확대 때문으로 분석된다. 양석모 동양증권 연구원은 "2014년 신세계 그룹 경영전략에 따르면 신세계는 2023년까지 아웃렛, 쇼핑센터, 온라인 해외사업(13조8000억원), 백화점 및 대형마트(12조8000억원), 의류 업체 등 제조 업체 인수(4조8000억원)에 총 31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2014년 투자 금액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2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양 연구원은 "유통상업시설 공사 전문업체인 신세계건설은 그룹 31조원 투자의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며 "2014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70% 늘어난 7496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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