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강세에 부진‥1월이후 최저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9달러(0.7%) 떨어진 1226.90달러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8일 이후 최저치다. 이날 금 가격은 전날 장 마감이후 나온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성명의 영향을 받았다. 성명에서 ‘상당 기간’ 이란 문구는 유지됐지만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달러화의 강세는 금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다만 뉴욕증시의 호조 등의 영향으로 달러 강세가 주춤하면서 금 가격의 낙폭도 다소 줄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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