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기자
MBC 김나진 아나운서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김나진 캐스터 측이 아시안게임 중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김나진 캐스터 측은 18일 아시아경제에 "오는 10월 9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 준비에 매진하느라 청첩장도 돌리지 못 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하루 종일 같은 중계팀 멤버들과 연구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며 "아무리 피곤해도 최대한의 준비를 다하는 캐스터의 자세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김나진 캐스터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김성태·류윤지 해설위원과 함께 등장할 예정. 이들은 박태환 선수의 출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영 경기를 비롯해 다양한 MBC 중계를 맡는다. 또 MBC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주관방송사로서 KBS와 공동 설립한 IHB(Incheon Asian Games Host Broadcasting Management)를 통해 양질의 국제신호(IS)를 제작·송출하게 된다. 한편, 김나진 캐스터는 최근 SNS를 통해 TBS 김혜지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