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br />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따냈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경기 종료 직전 수비수 제롬 보아텡(26)이 결승골을 넣었다. 뮌헨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맨시티의 수문장 조 하트(27)의 선방을 당해내지 못했다. 하트는 뮌헨의 유효슈팅(골대로 향한 슈팅)을 일곱 개나 막아내며 무실점 수비를 이끌었다. 계속 골문을 두드리던 뮌헨은 후반 45분 기어이 득점에 성공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보아텡이 벌칙구역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를 매듭지었다. G조 첼시(잉글랜드)는 홈에서 샬케04(독일)와 1-1로 비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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