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민선6기 첫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나서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17일 특수시책을 도입하기 위해 일반행정, 복지, 문화, 일자리, 환경 등 행정의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전국의 우수 지자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구는 각 국별로 10여명 내외에서 2~3개 팀을 만들어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자치단체 등 우수 자치단체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26일까지 우수 자치단체를 방문한다.서구는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이달말 2015년도 신규시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필요성과 타당성이 높은 시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사업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서구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타 지자체 벤치마킹의 목적은 우리 구 수준을 타 지역과 비교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한편 우수시책은 도입여부를 검토한 후 우리 구 실정에 맞게 시책화하는데 있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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