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 조감도(안)
또 이에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여론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관계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비지니스센터 유치추진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서울시와 사업자(현대)간 협상이 재개돼 정상적인 사업이 추진·진행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성동구 주민을 포함한 약 6만5000여명은 삼표레미콘 부지의 개발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서울시에 제출했으나 서울시의 한강변 스카이라인 관리계획에 따라 무산 될 위기에 직면한 것을 비판했다.김 의원은 “서울숲 삼표레미콘 부지 대신 삼성동 한전본사 부지에 대기업의 글로벌비지니스센터를 건립하는 것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서울시에서 코엑스에서 한전부지, 잠실운동장 일대를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는 영동권 MICE(마이스산업(MICE) :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 기능 강화의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된다”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삼표레미콘 부지
김 의원은 경제적으로 열악한 동북권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이 지역의 개발은 필수적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