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를 위한 공간 마련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수출입통관청사와 여객터미널 입국장 내 임산부를 위한 '맘스(Mom's) 카페' 2곳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관은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으로 지정받고 맘스 카페를 열었다. 인천공항세관은 소속직원 1000여명중 여성비율은 약 40%, 20대~30대 직원이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 임신 및 출산 여직원을 위한 장소를 마련했다. 특히 여객터미널 입국장내에 설치된 '맘스(Mom's) 카페'는 직원뿐만 아니라 입국승객도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수화물을 찾는 시간에 임산부는 모유수유와 안정을 취할 수 있다. '맘스(Mom's) 카페'에는 수유에 필요한 정수기와 착유기, 쇼파 등을 갖춰져 있다. 서윤원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모든 임산부들이 우리세관 어느 곳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꾸준히 지속해 나감으로써 출산친화적인 직장환경을 만드는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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