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본격 가동

최근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영상특수효과타운서 개교식…유망 지식서비스분야 40세 미만 청년예비창업자들 대상

대전시 스마트벤처창업학교 개교식 주요 참석자들이 행사를 끝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가 중소기업청 국비 공모사업으로 마련한 ‘2014년 스마트벤처 창업학교’가 가동에 들어갔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최근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영상특수효과타운에서 입교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대전시는 창업을 종합지원할 28개 예비창업팀을 뽑고 사업공간 리모델링으로 개발실, 교육실을 갖추는 등 두 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문을 열었다.‘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앱, 콘텐츠, 소프트웨어(SW)융합 등 유망 지식서비스분야의 40세 미만 청년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단계 모든 분야의 일괄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가 창업에 성공할 수 있게 돕는 사업이다.뽑힌 예비창업팀은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개발공간과 장비를 무료로 쓰고 창업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등의 지원은 물론 사업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1억원까지 아이템 개발 및 사업화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대전시 스마트벤처창업학교 개교식 참석 내빈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이 ‘스마트벤처창업학교’를 가동함에 따라 2020년까지 지식서비스분야 100개 창업성공 스타기업을 키우고 2000명의 일터를 만들어 대전이 창조경제 허브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지난 7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등과 공동협력망을 갖추고 대덕밸리 벤처기업 대표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우수멘토링시스템이 강점으로 떠올라 중소기업청 국비사업(40억원)에 뽑혔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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