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랑스가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사상 첫 메달을 챙겼다.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팔라시오 데 데포르테스에서 열린 대회 3-4위 결정 경기에서 리투아니아를 95-93으로 제치고 동메달을 땄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리드를 되찾은 뒤 보리스 디아우의 레이업 슛 등으로 승리를 굳혔다. 리투아니아는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25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뒷심에서 밀렸다. 3쿼터까지 리드를 유지했으나 4쿼터에서 22-31로 뒤졌다. 반면 프랑스는 니콜라스 바툼이 27득점 3리바운드로 제 몫 이상을 했다. 디아우도 15득점 4도움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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