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신리어촌체험마을, 출향인과 함께하는 개막이체험행사 성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신리어촌체험마을 오성금 개막이체험장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과 관광객,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마당 개막이체험행사가 성료 됐다.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가장 긴 개막이체험장으로 잘 알려진 신리개막이체험행사에 이어 전국 최초 상설개막이체험장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테스트 행사를 겸한 개장행사로 치러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출향인, 관광객, 외국인 근로자, 지역주민 등 350여명의 체험객과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으며, 체험객들은 500m에 이르는 그물을 따라 쪽대그물과 맨손으로 숭어, 광어, 전어 등의 물고기를 잡는 이색체험을 즐겼다.

장흥군 신리어촌체험마을 오성금 개막이체험장에서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과 관광객,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마당 개막이체험행사가 열렸다.

김재수 어촌계장은 “이번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체험마을 홍보와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 2015년부터는 일회성 개막행사와는 달리 사리 물때에 맞춰 전국 최초 상설 개막이 체험장을 상시 운영하여 체험객이 연중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마을 컨설턴트로 활동하x고 있는 진영재 교수(한려대학교)는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프로그램 다양화는 물론 신리어촌체험마을 활성화에 있어 참여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주민들이 스스로 확인하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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