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원더키드 이승우 '그동안 70%밖에 못 보여줬다'

이승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 원더키드 이승우 "그동안 70%밖에 못 보여줬다"[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16세 이하 아시아선수권에서 환상적인 결승포 두 방으로 한국을 8강에 올려놓은 ‘원더키드’ 이승우가 결선 토너먼트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이승우는 13일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에서 큰 대회고, 내년 17세 이하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있다”며 “지금 상황(조별리그를 통과한 시점)에서 우리 팀은 60~70%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우리는 조별리그 1차전 이후 나아지고 있으며 준준결승과 준결승, 결승에 오를수록 더 진화될 것이라고 확실한다”고 전했다.이어 “조별리그에서 내 모습에 만족한다. 일본과의 8강전에선 더 나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AFC 홈페이지는 ‘지난 해 아시아선수권 예선 라오스전에서 4골을 뽑아낸 이승우가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2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15분 만에 수비수 5명을 제치는 골을 터트렸으며, 3차전 태국전에서도 사람들을 사로잡을 골을 넣었다’며 극찬했다.이승우를 최전방에 앞세운 우리나라는 14일 오후 5시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17세 이하 월드컵 티켓을 놓고 일본과 한판 격돌하게 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승우, 그래 기대하마" "이승우, 제발 희소식 들려주길" "이승우, 이승우 요즘 상승세" "이승우,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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