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이 제6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청소년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36-33(전반 15-18)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7일과 8일 각각 이라크(34-19)와 요르단(40-20)을 꺾고 2연승으로 4강행을 확정지은 대표팀은 이날 일본마저 이겨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 아홉 개 국가가 출전해 조별리그 뒤 순위 결정전을 통해 우승국을 가린다. 한국은 일본과 요르단, 이라크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2005년 제1회 대회 우승 이후 9년 만에 정상을 노리는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전 2시 바레인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겨룬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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