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학교'로 체험 기회 제공

순천시는 읍·면 지역 초등학교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학교‘를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br />

“우리 교실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찾아왔어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읍·면 지역 초등학교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학교‘를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8년째인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학교는 문화환경 결핍(소외)지역인 읍·면 지역 초등학교로 찾아가서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2014년도에는 한지공예, 클레이공예, 종이접기, 가죽공예, 생활과학 등 5개 프로그램을 중점 편성하고, 수업에 필요한 재료를 모두 준비하여 각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전액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상반기에 11개교 69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장애학생들의 특수교육기관인 순천선혜학교(초등부~고등부 전학년 151명)를 대상으로 9월~10월 중 10일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순천시 관계자(박상순 평생학습과장)는 매년 참여한 학교의 만족도가 높으며 내년에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청소년수련관 담당자(061-749-6611)에게 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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