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7일간 읍·면 방문대화 실시...다양한 의견 수렴 계기로 삼을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유두석 장성군수가 군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5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11일 진원면을 시작으로 19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읍·면 방문대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대화는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이장 등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읍면 현안?건의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민선 6기 군정 방향 설명, 참석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읍면을 방문하는 첫 공식일정으로,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읍면 방문은 ▲11일 진원면, 남면 ▲12일 동화면 ▲15일 삼서면, 삼계면 ▲16일 황룡면 ▲17일 서삼면 ▲18일 북하면, 북이면 ▲19일 북일면, 장성읍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방문대화를 통해 민선 6기 동안의 군정 추진 방향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유두석 군수는 “수요자 중심의 군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듣는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대화가 '군민과 함께하는 매력있는 장성'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날 주민대표와의 대화 이후 군정에 대한 소통의 일환으로 201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복지이(동)장제 시행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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