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전남도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br />
“전국에서 벤치마킹 줄이어··· ‘우주항공수도’ 위상 높아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우주테마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타 지자체 공무원들의 필수 견학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전남도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1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나로우주센터와 우주발사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열어갈 고흥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조정훈 부군수는 “우주항공수도 고흥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교육생 모두가 국내 유일하게 하늘길을 연 고흥의 희망찬 기운을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흥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우주과학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등 우주항공시설이 집적화되어, 전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과 지방행정연수원 등 공무원 전문교육기관을 비롯해 전국 초·중·고생, 각종 기관 및 직장 등에서도 단체견학이 쇄도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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