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귀성객을 대상으로 ‘인생2막,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순천에서 시작하세요’라는 주제로 도시민유치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시에 따르면 5일 오후부터 순천역, 순천버스터미널 등 주요 관문에 설치된 귀성객 현장안내소에서 순천시의 귀농·귀촌 상담과 귀농·귀촌 매뉴얼 1,000여부를 배부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재정적 지원을 앞세운 도시민유치 시책보다는 정원박람회 유치로 순천시의 높아진 위상과 정원을 품은 우수한 생활환경, 국립대학을 포함한 우수한 평생학습도시, 경쟁력 있는 다양한 농산물 재배여건 등 타 지역과 비교 우위에 있는 정주여건을 적극 부각시키는 도시민 유치전략을 통해 홍보캠페인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은 귀농귀촌 상담코너에서 정착에 필요한 귀농창업자금, 귀농귀촌 체험둥지, 주택수리비, 귀농실습 지원 등 다양한 귀농관련 정보들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순천시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평가하는 도시민유치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수상한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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