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721만 관객수를 넘어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해적'은 전국 364개 상영관에 2만 712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721만8761명이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가 삼켜버린 국새를 되찾기 위해 나선 해적, 산적, 그리고 건국세력들의 모험을 그린 영화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영화의 강점으로 꼽힌다.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합이 좋았다는 평이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786개 상영관에 13만7276명을 끌어 모은 '타짜-신의 손'이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516개 상영관에서 12만5935명을 모은 '루시'가 이름을 올렸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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