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4일 SKC에 대해 전 사업부문의 이익개선과 소재업체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이한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SK그룹의 반도체 사업 비중 확대와 반도체 소재의 낮은 국산화율을 고려할 때 SK그룹 내 정밀화학소재 업체로서 성장이 기대된다"며 "전자소재 매출 발생 시 매출 품목?형태?규모에 따라 구체적 기대감이 형성될 것이며, 매출 증가 과정에서 밸류에이션상 선반영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SKC 3분기 영업이익을 427억원, 4분기는 456억원을 예상하며, 이익 개선 추세 중 3분기는 숨 고르기 국면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필름 프로덕트믹스 및 전방 산업 개선, 필름 자회사 증설 효과 및 SKC솔믹스 등 자회사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13년 1240억원을 저점으로 14년 1645억원, 15년 1939억원으로 개선되며, 주가 또한 12년 수준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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