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울강남터미널 고속직행버스 새 노선 개통

하루 5차례 증평 경유, 운행시간 2시간…괴산에서 오전 7시, 10시, 오후 1시, 4시, 7시 출발, 요금 1만800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괴산군에서 서울 서초구 강남터미널 고속직행버스 새 노선이 뚫렸다. 괴산군은 3일 괴산~서울강남터미널 고속직행버스 신규노선을 개통, 이날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개설된 정기노선은 하루 5차례 괴산~증평~서울 강남을 오가며 운행시간은 2시간쯤 걸린다. 괴산 출발시간은 오전 7시, 10시, 오후 1시, 4시, 7시며 요금은 1만800원. 괴산지역엔 중원대 재학생 및 교직원이 3000여명이고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육 연인원이 1만 5000명에 이른다. 더우기 지난해 산막이옛길을 140만명이 넘게 찾는 등 괴산과 서울을 오가는 유동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 내년에 열리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괴산국립호국원 개원 등을 앞두고 서울권에서 대중교통으로 괴산을 찾는 사람들이 더 늘 전망이어서 괴산~강남터미널 노선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버스운송회사인 KD운송그룹과 ㈜센트럴시티를 찾아가 버스노선 신설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 버스가 다니게 됐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새 노선 개통으로 괴산군민, 중원대,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대중교통으로 서울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주고 주말 괴산을 찾는 관광객도 늘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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