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소식지 ‘북소리’ 주민 친화적으로 새단장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의 주요 정책과 지역 곳곳의 소식을 전하면서 행정과 이웃간 소통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는 북구 소식지 ‘북소리’가 주민 친화적으로 새 단장한다.2일 북구에 따르면 북소리는 오는 11일자부터 활자 포인트를 키우고, 지역의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미담사례 할애 지면을 늘린다.북구는 남녀노소 모두 눈의 피로도를 줄여 가독성을 높이고 지역의 아름다운 소식을 소개하는 등 독자층이 두터운 북소리를 좀 더 주민 친화적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이에 북구는 기존 본문 활자 10포인트를 11포인트로 키우고, 14~15면 고시·공고지면 활자 역시 기존 9포인트에서 10.5포인트로 확대하며, 관내 아름다운 소식 등 미담을 소개하는 ‘아름다운 이웃’ 지면을 매월 10일자에는 기존 10면과 함께 11면까지 할애, 모두 두 개 지면에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담을 계획이다.북구 관계자는 “북소리는 북구민의 역사이자 문화이고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을 더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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