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토레스, AC밀란 임대 이적…2년 계약

페르난도 토레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0)가 이탈리아 AC밀란으로 임대 이적한다.첼시는 30일(한국시간) 토레스를 2년 동안 임대하기로 AC밀란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리버풀 입단을 확정한 마리오 발로텔리(24)의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 토레스는 2001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프로로 데뷔해 스타로 성장했고, 2007~2008시즌 리버풀로 이적해 네 시즌동안 102경기에서 65골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인 5천만 파운드(약 840억원)에 첼시로 이적했다. 그러나 세 시즌 동안 110경기에서 스무 골을 넣는데 그쳤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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