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지호로 71 일원에 회전교차로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지형의 특성 및 교통 흐름을 고려해 2012년부터 국·시비 2억4000만원을 포함 모두 4억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 소형 회전교차로 설치됐다.회전교차로는 중앙교통섬을 중심으로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해 교차부를 통과하는 평면교차로의 일종으로, 회전차량에 통행우선권을 부여하여 운전자의 혼동을 최소화하고 대기정차 시간이 짧은 친환경적인 도로시설이다.동구 관계자는 “지산동 회전교차로 설치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로서의 이미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전교차로 교통체계의 조기정착을 위해 양보와 배려의 마음으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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