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막말' 배우 이산에…역지사지 '실험단식' 제안

신동욱 총재[사진제공=공화당]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공화당, 세월호 유가족에 막말한 배우 이산에 '실험단식' 제안 공화당(총재 신동욱)이 배우 이산에게 9월 1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릴 유민아빠(김영오씨) 40일 단식 의혹 진실규명을 위한 "세월호단식 실체규명 실험단식"에 참가해 달라고 27일 공개제안을 했다.신동욱(46) 총재는 "서로 간의 아픔을 체험하고 나눠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SNS라는 공간 속에 갇혀 비방하는 것은 옳은 모습이 아니"라면서 "이산 씨가 용기 있고 소신 있는 사람이라면 당당하고 동일한 조건에서 서로의 입장을 역지사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물과 소금만 먹어야하는 진정한 의미의 단식인 '실험단식'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참가자는 남성 3명과 여성 2명으로 참가신청은 31일까지 받는다"고 덧붙였다.한편 배우 이산 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네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글을 올렸다가 인터넷에 뜨거운 논란이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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