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와 함께하는 ‘K리그 축구의 날’ 실시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27일 오전 순천 낙안중학교를 찾아 축구클리닉과 팬 사인회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br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27일 오전 순천 낙안중학교를 찾아 축구클리닉과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팬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찾아가는 스킨십 마케팅과 더불어 지역의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되었고, 김영욱, 한유성, 마상훈, 이슬찬 선수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은 각 반 교실을 방문하여 자신의 축구 이야기를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으며, 학생들에게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지며 청소년기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운동장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재미있게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축구클리닉도 진행했다. 축구클리닉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아직은 조금 미숙하지만 배운 기술을 조금씩 구사하면서 축구 시합을 즐겼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급식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교실에서 못 다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27일 오전 순천 낙안중학교를 찾아 축구클리닉과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 <br />

순천 낙안중학교 김형권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를 찾아준 전남드래곤즈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남드래곤즈가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 성적이 연말까지 유지되도록 응원하겠다”고 응원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31일 저녁 7시 전북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날 홈경기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에 뽑힌 전남 삼총사 이종호, 안용우, 김영욱 선수의 팬 사인회가 경기 종료 후 진행된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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