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희기자
아이폰5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애플이 아이폰5 배터리 결함을 인정하고 무상 교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애플은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 5 배터리 결함을 인정해 무상교환을 실시하겠다”고 알렸다. 아이폰5 배터리는 그동안 수명이 갑자기 짧아지는 등 여러 문제를 노출해 사용자들이 끊임없이 불만을 표출해왔다.자신의 아이폰5가 배터리 교체 대상인지 확인하려면 애플 아이폰5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주소는 https://ssl.apple.com/kr/support/iphone5-battery/이다.애플 아이폰5 배터리 교환 대상은 2012년 9월에서 2013년 1월 사이에 판매된 제품이다.해당 기기들은 애플 공인 서비스 업체, 애플리테일 스토어, 혹은 애플 기술 지원 등을 통해서 무료로 배터리를 교체받을 수 있다. 이미 배터리 교체로 인해 돈을 지불한 사용자들은 애플로부터 환불을 받게 되고, 아이폰5 배터리의 워런티는 구입한지 2년 혹은 2015년 3월 1일까지 어느 쪽이든지 더 오래가는 편으로 커버된다고 애플은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