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1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나오면서 경기둔화 우려에 불을 지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 내린 2230.46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했다. 시노펙과 페트로 차이나가 1% 가까이 내리는 등 에너지주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상하이푸둥 개발은행이 1.45% 내리는 등 금융주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석탄생산업체 션화는 1.4% 떨어졌다. HSBC의 중국 8월 제조업 PMI는 50.3로 발표됐다. 이는 전월 51.7과 시장 예상치 51.5를 모두 밑도는 것이다. 이는 또 5개월만의 하락세 전환이며 3개월래 최저치다.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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