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이렇게 만들어요'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어린이 수돗물 체험캠프'와 '주부 수돗물 교실'에 초등학생과 주부 106명이 참가해 현미경으로 남조류와 녹조류를 관찰하고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둘러봤다.<br />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초등학생·주부 대상 수돗물 체험캠프 열어"[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수돗물 체험캠프’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주부 수돗물 교실’을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행사에 참가한 어린이 61명과 주부 45명은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를 찾아 상수도 홍보 영상을 보고 정수시설을 둘러봤다.이번 행사는 현미경 관찰과 수돗물 생산 모형을 이용한 흐린 물 여과해 보기, 주부들이 궁금해 하는 우리집 수돗물 검사체험 등 맞춤형 주제에 따라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어린이 수돗물 체험캠프'와 '주부 수돗물 교실'에 초등학생과 주부 106명이 참가해 현미경으로 남조류와 녹조류를 관찰하고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둘러봤다.<br />

특히, 상수원에서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남조류와 녹조류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등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강영주 상수도본부 수질연구소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와 주부들이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고 검사도 해봤다”며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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