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 교류 개최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 교류[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대한체육회와 일본체육협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제18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 교류 초청 및 파견행사를 개최한다. 전주시와 일본 아키타 현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행사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재정사업이다. 양국 초등부 및 중등부 학생들이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을 하며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및 역사탐방을 통해 학습과 친목의 시간을 가진다. 전라북도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7일 오후 6시 전주 리베라호텔 대연회장에서 환영연을 연다. 환송연은 20일 오후 6시30분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펼쳐진다. 같은 기간 아키타 현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전년도 초청 행사를 주관한 인천광역시체육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선수단 총 210명을 선발, 파견한다. 이들 역시 스포츠교류 및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일본 청소년들과 우의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는 1996년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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