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퍼시픽, 하락전환…최대주주 일가도 차익실현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황제주로 등극한 아모레퍼시픽이 이레 만에 하락 전환했다. 14일 오후 2시06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2만원(0.97%) 내린 20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전날까지 급등세를 보이던 주가는 이날 하락 전환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모건스탠리, DSK, CLSA, UB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차익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최근 주가 급등에 최대주주 일가도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경배 회장의 둘째 누나인 서혜숙 씨와 셋째 누나 서은숙 씨는 각각 50주, 250주를 장내매도했다. 한편 전날 아모레퍼시픽은 장중 214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최고가를 찍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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