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韓美,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 협력 기대'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미국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 의원단을 접견하고 한국과 미국이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모두가 새 성장 동력을 찾을까하고 모든 나라들이 노력하는 가운데 한국은 창조경제, 미국은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또 바이오 분야가 21세기 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주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의원님들 방문을 계기로 해서 이 분야에서 두 나라의 협력 관계가 이루어지고, 이 분야뿐만 아니라 미래에 성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 좋은 논의가 있고 협력의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의원단은 한국의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방한했으며 보건 관련 연구기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의원 대표인 조 바튼 의원은 "저희 3명 의원들은 모두가 한미동맹 관계, 한미 관계의 강력한 지지자들"이라며 "어제 DMZ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직접적으로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미국 측에선 바튼 의원 외 마샤 블랙번 의원, 레너드 랜스 의원, 레슬리 바셋 주한대사관 차석 등이 참석했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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