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
[여수 거문도해풍쑥]
전남 여수시 거문도 특산품인 ‘거문도해풍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2014년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선정돼 다음달 2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농식품 파워브랜드’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농식품 가운데 경쟁력 높은 상품을 선정,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농식품부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사업이다.농식품부는 지난 6월부터 소비자 인지도 조사와 마케팅 전문가의 현장평가 등 두 달 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농식품 22개 품목을 파워브랜드로 최종 선정했다.대상 품목은 다음달 2일부터 나흘 간 양재 aT센터 전시회에 참여하며, 온라인 쇼핑몰인 옥션·G마켓 파워브랜드관에 입점해 선을 보이게 된다. 또 지상파 TV를 통해 전국에 홍보된다.거문도해풍쑥은 연중 따뜻하고 풍부한 일조량과 화강암계의 청정한 토양에서 해풍과 해무를 맞고 자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른 지역보다 2개월 이상 빠른 1월 중순부터 생산돼 겨울철 푸른 봄의 진한 향을 머금은 향토 농산물로 각광받고 있다.쑥국과 쑥송편, 쑥개떡, 쑥차, 쑥라떼 등의 상품으로도 출시돼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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