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파크백화점 문화관 쿨펫 동물병원에서 고객들이 애견용 나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애견용 바캉스 상품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아이파크백화점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애견 가방과 목줄, 선글라스, 목욕용품 등 반려동물용 나들이 상품 매출이 작년 동월 대비 38.65%가량 신장했다고 6일 밝혔다.특히 휴가 기간 동안 집에 홀로 남는 반려동물을 맡기려는 고객이 몰리면서 애견 호텔 예약도 이달 말까지 80%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아이파크백화점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내달 10일까지 '반려동물 바캉스 상품전'을 열고, '야외용 애견 가방(3만5000원)', '선글라스(3만원)', '원반(5000원)', '목줄(3만5000원)'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여름 의류는 1만원에, 샴푸는 1만2000원에 판매하고, 반려동물 호텔에 머물며 미용과 진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2박3일 휴가 패키지'를 10% 할인한 6만7000원에 선보인다. 서일엽 아이파크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애견 콘도 등 반려동물과 함께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애견 바캉스 상품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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