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 대신 칵테일 맥주 어때요?'…女心 잡는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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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칵테일 맥주 출시를 통해 여성 고객 잡기에 나섰다. 칵테일 맥주는 편안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와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칵테일의 장점을 갖고 있는 수로 가지고 있는 술로, 맥주와 잘 어울리는 리큐어와 시럽, 과실주를 비율에 맞게 넣어 제조한다.2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94번가(94STREET BEER)는 고객들에게 맥주의 색다른 맛을 선사하기 위해 칵테일맥주 3종을 출시했다. 복숭아 맛 ‘피치카토’, 자몽을 넣은 ‘라 자몽’, 커피향을 내는 ‘블랙초이스’이다. 칵테일 맥주는 맥주 특유의 풍미에 재료의 향이 더해져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 94번가의 대표 안주메뉴인 켄터키 치킨과도 잘 어울린다며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치킨전문점 더후라이팬은 은은하게 톡 쏘는 생강 맛이 매력적인 보드카를 판매해 20~30대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끌고 있다. 보드카는 2종류로 ‘진저 레몬’, ‘진저 오렌지’ 보드카가 있다.스몰비어 봉구비어는 ‘꿀과일 맥주’ 3종 세트를 출시했다. 깔라만시를 사용한 ‘꿀꽐라맥주’, 자몽과 라임을 이용한 ‘꿀자몽맥주’, ‘꿀라임맥주’로, 과즙함량이 기존의 과일맥주보다 15배 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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