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국가예산 확보 총력 추진

“2015년 요구액 48개 사업 506억”

박우정 고창군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박우정 고창군수가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박 군수는 2015년도 국가예산 기획재정부 2차 심의 시기에 맞춰, 고창군이 요구한 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7월 24일과 1일 기재부 관련공무원을 만나 현재 심의중인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국가 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특히 기재부 1차 심의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한 무장읍성 관광거점조성사업(174억), 바지락 생산·연구센터 건립(50억), 군유·광대하수관거사업(78억)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2015년도 고창군 주요 국가예산 요구액은 48개 사업 506억원으로, 신규 28개 사업 162억원, 계속 20개 사업 344억원 등이다.그동안 고창군은 2015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각 사업별 예산반영의 당위성을 강화하고, 추진 전략을 수립, 관련부처와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기재부 1차 심의과정에서 32개 사업 344억원이 반영됐다.박우정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국가예산은 기획재정부의 심의단계에서 확정되는 만큼, 1차 심의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한 예산은 반드시 2.3차 예산심의 단계에서 전액 반영되어,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련부처와 기재부 방문은 물론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군이 요구한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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