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언어교육원 한국어 단기 프로그램 개설

'일본·오만 중장년층 및 대학생 대상 1~2주 과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오미라)이 일본과 오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특별 단기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최근 한류열풍에 힘입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일본 중장년층 및 오만 대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일본과 오만인 40여 명은 이번에 각각 1주일과 2주일에 걸쳐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게 된다. 8월4일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전 한국어, 오후 문화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문화수업 시간에는 한국 전통예절 체험, 한국 음식 만들기, 황토염색, 한지공예 등 한국문화를 직접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오만 학생들에게는 광주관광컨벤션뷰로를 통해 서울 및 광주 근교 관광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미라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장은 “이러한 한국어 단기 프로그램이 유학생 뿐 아니라 일반 외국인 유치에 도움을 주고 전남대학교 및 광주지역의 국제화지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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